바샤커피

바샤커피 원두 추천 TOP 10|가향커피 5종·싱글오리진 5종, 산미형 고소형, 가격 완벽 정리

바샤커피 원두 추천 TOP 10
가향 5종 · 싱글오리진 5종

바샤커피 원두 추천 TOP 10|가향 5종 · 싱글오리진 5종

“바샤커피는 들어봤는데, 막상 사려니까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어요.
바샤커피는 전 세계 35개 산지에서 온 200종 이상의 원두를 취급하니까요.

매장에 가면 벽 한 면이 통째로 원두 캐니스터입니다.
이름도 ‘톨테카’, ‘해피 잔두야’, ‘마운트 에베레스트’처럼 생소하고요.

이 글에서는 딱 10종만 골랐습니다.
그리고 각각이 산미형인지, 고소형인지를 명확하게 표시했습니다.
이것만 알면 실패할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 바샤커피가 어떤 브랜드인지 (30초 요약)
  • 가향커피 vs 싱글오리진, 뭐가 다른가
  • 가향커피 인기 TOP 5 (산미/고소 표시)
  • 싱글오리진 인기 TOP 5 (산미/고소 표시)
  • 취향별·상황별 추천 조합
  • 자주 묻는 질문

1. 바샤커피란? (30초 요약)

**바샤커피(BACHA COFFEE)**는 2019년 싱가포르 V3 고메(V3 Gourmet) 그룹이 론칭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입니다. 프리미엄 티 브랜드 TWG와 같은 그룹이에요.

브랜드의 모티브는 모로코 마라케시의 궁전 ‘다르 엘 바샤(Dar el Bacha)’ 안에 있던 커피룸입니다.

1910년에 지어진 이 궁전의 커피룸은 윈스턴 처칠, 찰리 채플린, 프랭클린 루스벨트 같은 인물들이 커피를 마시며 교류하던 공간이었습니다.

브랜드 로고의 ‘1910’은 브랜드 창립 연도가 아니라 이 궁전이 지어진 해를 뜻합니다.

핵심 특징 3가지

  1. 100% 아라비카만 — 로부스타를 섞지 않습니다
  2. 소량 핸드 로스팅 — 전통적인 느린 방식(slow method)으로 소량씩 로스팅
  3. 압도적인 라인업 — 싱글오리진, 파인 블렌디드, 파인 플레이버(가향), 디카페인 4개 카테고리로 200종 이상

국내에는 롯데백화점이 유통권을 단독 확보해 들여왔고, 2024년 8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등에 매장이 있습니다.

2. 가향커피 vs 싱글오리진, 뭐가 다를까?

바샤커피에서 원두를 고를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갈림길입니다.

구분파인 플레이버 (가향커피)싱글오리진
정의로스팅 시 에센스 오일을 더해 향을 입힌 커피단일 산지에서 재배된 원두 그대로
바샤 취급 종수약 70종33개국 산지
향의 강도매우 강함
(봉투 열면 바로 느껴짐)
은은함
(마셔야 느껴짐)
맛의 방향초콜릿, 오렌지, 베리, 헤이즐넛 등산지 고유의 캐릭터
추천 대상커피 입문자, 선물용, 향을 즐기고 싶은 분커피를 좀 마셔본 분, 원두 본연의 맛 선호
호불호갈림 (인위적이라 느끼는 분도 있음)적은 편

한 줄 정리

선물용이거나 커피를 잘 모르는 분께 드린다면 → 가향커피
본인이 마실 거고 커피에 관심이 있다면 → 싱글오리진

3. 바샤커피 가향커피 추천 TOP 5

한눈에 보는 요약표

순위제품명맛 계열향 키워드추천 상황
1밀라노 모닝고소형초콜릿, 견과한국인 입맛 1순위
21910 커피산미형야생 딸기, 크림브랜드 시그니처
3톨테카 초콜릿고소형다크 초콜릿디저트와 함께
4세빌 오렌지산미형오렌지, 시트러스아이스로 마실 때
5해피 잔두야고소형헤이즐넛, 초콜릿라떼·우유 조합

🥇 1위. 밀라노 모닝 (Milano Morning) — 고소형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가향커피입니다.


바샤커피_밀라노 모닝 (파인플레이버_가향)

바샤커피 매장 측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는 ‘1910’이 1위지만 한국에서는 밀라노 모닝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에 가깝기 때문이에요.

  • 맛 계열: 고소형 (산미 거의 없음)
  • 향 키워드: 초콜릿, 견과류, 은은한 단맛
  • 잘 어울리는 것: 크루아상, 빵, 초콜릿 디저트
  • 추천 대상: 신맛 싫어하는 분, 어르신 선물, 실패하기 싫은 분

💡 선물용으로 하나만 고른다면 이겁니다. 호불호가 가장 적어요.

🥈 2위. 1910 커피 (1910 Coffee) — 산미형

바샤커피의 시그니처 블렌드입니다. 브랜드 이름값을 하는 제품이라 선물용으로 상징성이 큽니다.


바샤커피_1910커피 (파인플레이버_가향)
  • 맛 계열: 산미형 (베리 계열 산미)
  • 향 키워드: 숲속 야생 딸기, 진한 크림
  • 잘 어울리는 것: 플레인 스콘, 치즈케이크
  • 추천 대상: 향이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 분, 선물의 ‘상징성’이 중요한 경우

⚠️ 주의할 점: 가향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인위적인 향을 싫어하는 분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실제로 커피 전문가 리뷰에서 “향의 임팩트가 강하고 후미가 아쉽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커피를 진지하게 마시는 분께 드리는 선물이라면 밀라노 모닝이나 싱글오리진이 더 안전합니다.

🥉 3위. 톨테카 초콜릿 (Toltec Chocolate) — 고소형

이름 그대로 초콜릿 향이 확실한 가향커피입니다. 멕시코 톨테카 문명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바샤커피_톨테카 초콜릿 (파인플레이버_가향)
  • 맛 계열: 고소형 (산미 거의 없음)
  • 향 키워드: 다크 초콜릿, 코코아
  • 잘 어울리는 것: 우유(라떼), 초콜릿 디저트
  • 추천 대상: 단맛과 초콜릿을 좋아하는 분, 카페모카 좋아하는 분

4위. 세빌 오렌지 (Seville Orange) — 산미형

스페인 세비야의 비터 오렌지에서 이름을 딴 제품입니다. 가향커피 중 가장 상큼한 축에 속합니다.


바샤커피_세빌 오렌지 (파인플레이버_가향)
  • 맛 계열: 산미형 (시트러스 산미)
  • 향 키워드: 달콤한 오렌지, 감귤
  • 잘 어울리는 것: 아이스 아메리카노, 여름철
  • 추천 대상: 상큼한 커피 좋아하는 분, 젊은 층 선물

💡 아이스로 내리면 진가가 나옵니다. 뜨겁게 마실 때보다 차갑게 마실 때 오렌지 향이 훨씬 깔끔하게 떨어져요.

5위. 해피 잔두야 (Happy Gianduja) — 고소형

‘잔두야’는 헤이즐넛과 초콜릿을 섞은 이탈리아식 초콜릿입니다. 누텔라를 떠올리면 정확합니다.

바샤커피_해피 잔두야 (파인플레이버_가향)
  • 맛 계열: 고소형
  • 향 키워드: 헤이즐넛, 밀크 초콜릿
  • 잘 어울리는 것: 우유, 라떼
  • 추천 대상: 헤이즐넛 커피 좋아하는 분, 달달한 커피 선호하는 분

아쉽게 TOP 5에 못 든 제품

  • 캐러멜로 모닝 — 캐러멜 향, 고소형. 단 커피 좋아하면 강력 추천
  • 블루 다뉴브 — 블루베리 향 + 산미. 한국인 입맛에 무난하다는 평
  • 싱가포르 모닝 — 브랜드 본사 도시 이름을 딴 블렌드

4. 바샤커피 싱글오리진 추천 TOP 5

한눈에 보는 요약표

순위제품명 (산지)맛 계열특징가격
1막달레나 (콜롬비아)중간 (밸런스형)부드러운 단맛42,000원
2시다모 마운틴 (에티오피아)산미형꽃향, 과일향42,000원
3마운트 에베레스트 (네팔)고소형깔끔·부드러움71,000원
4그랜드 모카 마타리 (예멘)산미형와인, 초콜릿71,000원
5산 크리스토발 (에콰도르)고소형마일드, 클린71,000원

※ 드립백 12개입 정가 기준입니다.
싱글오리진은 42,000원 라인과 71,000원 프리미엄 라인으로 나뉩니다.

🥇 1위. 콜롬비아 막달레나 — 중간 (밸런스형)

싱글오리진 입문으로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콜롬비아 커피는 산미와 단맛, 바디감의 균형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바샤커피_콜롬비아 막달레나 (싱글오리진)
  • 맛 계열: 중간형 (부드러운 산미 + 견과류의 고소함)
  • 향 키워드: 캐러멜, 견과, 오렌지 같은 은은한 단 산미
  • 추천 대상: 싱글오리진 처음 마셔보는 분, 매일 마실 데일리 원두를 찾는 분

💡 매장 안내에 따르면 여성 고객들이 콜롬비아·막달레나 계열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디카페인 버전(막달레나 디카페인)도 따로 나와 있어서, 카페인 민감한 분께 드리기도 좋습니다.

🥈 2위. 에티오피아 (시다모 / 예가체프) — 산미형

커피의 발상지이자, 산미 커피의 교과서입니다.
요즘 스페셜티 카페에서 “과일 향 난다”고 하는 커피가 대부분 이 계열이에요.

바샤커피_데티오피아 시다모
  • 맛 계열: 확실한 산미형
  • 향 키워드: 꽃향(플로럴), 감귤, 베리, 홍차 같은 깔끔함
  • 가격: 드립백 12개입 42,000원
  • 추천 대상: 산미 커피를 즐기는 분, 스페셜티 카페 자주 가는 분

바샤커피 매장 안내에 따르면 남성 고객들이 에티오피아·시다모 계열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 주의: 신맛을 “커피가 상했다”고 느끼는 분이 의외로 많습니다. 어르신 선물로는 비추천입니다.

🥉 3위. 마운트 에베레스트 (Mount Everest, 네팔) — 고소형

네팔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재배된 원두로,
바샤커피 국내 라인업 중 가장 희소성이 높은 축에 속합니다.

바샤커피_네팔 마운트 에베레스트 (싱글오리진)
  • 맛 계열: 고소형 (부드럽고 깔끔, 산미 낮음)
  • 향 키워드: 은은한 단맛, 클린한 후미
  • 가격: 드립백 12개입 71,000원 (프리미엄 라인)
  • 추천 대상: 산미 없는 고급 원두를 찾는 분, “남들이 안 마셔본 걸” 선물하고 싶은 경우

💡 이름 자체가 대화 소재가 됩니다. 선물 받은 분이 “에베레스트 커피?”라고 물어보게 되는 효과가 있어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같은 유명 원두가 국내에 없는 상황에서, 고급 선물용 싱글오리진의 실질적인 1순위입니다.

4위. 그랜드 모카 마타리 (Grand Moka Mattari, 예멘) — 산미형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입니다.
화가 반 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하죠.
바샤커피 청담점에서도 프리미엄 라인으로 별도 취급합니다.

바샤커피_예멘 그랜드 모카 마타리 (싱글오리진)
  • 맛 계열: 산미형 (와인 같은 묵직한 산미)
  • 향 키워드: 와인, 다크 초콜릿, 흙내음(어씨), 스파이스
  • 가격: 드립백 12개입 71,000원 (프리미엄 라인)
  • 추천 대상: 커피 마니아, 독특한 개성을 찾는 분

⚠️ 개성이 워낙 강해서 입문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선물하실 거면 받는 분이 커피를 꽤 마시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프리미엄 라인입니다. 다만 개성이 워낙 강해서 입문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5위. 산 크리스토발 (San Cristobal, 에콰도르) — 고소형

갈라파고스 제도의 산 크리스토발 섬에서 재배된 원두입니다.
화산토 지질과 섬 특유의 기후에서 나온,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산지예요.

바샤커피_에콰도르 산 크리스토발 (싱글오리진)
  • 맛 계열: 고소형 (마일드하고 깔끔, 산미 낮음)
  • 향 키워드: 부드러운 단맛, 클린한 바디
  • 가격: 드립백 12개입 71,000원 (프리미엄 라인)
  • 추천 대상: 자극적이지 않은 커피를 좋아하는 분, 산지 스토리가 있는 선물을 찾는 경우

💡 **”갈라파고스에서 자란 커피”**라는 한마디가 선물 자리에서 힘을 발휘합니다.
마운트 에베레스트와 함께 71,000원 프리미엄 라인을 구성합니다.

함께 볼 만한 싱글오리진

  • 스위트 멕시코 — 이름 그대로 부드럽고 달큰한 고소형. 42,000원으로 부담이 적어 데일리용으로 좋습니다
  • 디카페인 라인 — 바라카 디카페인, 아디스 아바바 디카페인, 막달레나 디카페인, 카와 카와 디카페인. 어르신·임산부·카페인 민감한 분 선물용으로 실사용률이 높습니다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하와이 코나를 찾으신다면 두 원두는 바샤커피 국내 라인업에 없습니다.
세계 3대 커피 중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건 예멘 그랜드 모카 마타리 하나뿐이에요.
블루마운틴급의 “부드럽고 균형 잡힌 고급 원두”를 찾으신다면 마운트 에베레스트나 산 크리스토발이 가장 가까운 대안입니다.

5. 상황별 추천 조합

🎁 명절·거래처 선물이라면

밀라노 모닝 + 톨테카 초콜릿 둘 다 고소형이라 호불호가 거의 없습니다.
받는 사람 취향을 모를 때 가장 안전한 조합입니다.

👨‍👩‍👧 부모님·어르신 선물이라면

밀라노 모닝 + 디카페인 라인 (바라카 또는 아디스 아바바) 산미 있는 원두는 피하세요.
저녁에도 마실 수 있는 디카페인을 섞으면 실사용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 커피 좋아하는 친구에게

에티오피아 시다모 + 콜롬비아 막달레나 가향보다 싱글오리진을 주세요.
커피에 관심 있는 사람일수록 가향은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내가 마실 데일리 원두라면

콜롬비아 막달레나 질리지 않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 여름·아이스용이라면

세빌 오렌지 차갑게 내렸을 때 향이 가장 깔끔하게 살아나는 제품입니다.

6. 바샤커피 가격 정리 (제품 형태별)

바샤커피는 같은 원두라도 어떤 형태로 사느냐에 따라 가격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구조만 이해하면 헛돈 쓸 일이 없어요.

6-1. 한눈에 보는 가격대

제품 형태용량가격대100g 환산한 줄 평
드립백 (기본)12개입42,000원개당 3,500원
드립백 (프리미엄)12개입71,000원에베레스트·모카마타리·산크리스토발
드립백 세트25개입84,000원개당 3,360원
드립백 세트30개입99,000원개당 3,300원, 최저 단가
노마드 컬렉션 원두250g65,000원26,000원캔 패키지, 선물용
오토그래프 컬렉션 원두250g / 350g65,000원~약 26,000원아티스트 협업 패키지
디카페인 원두 (분쇄)160g매장 확인9종 운영
매장 벌크(루즈) 원두100g 단위1만원대 후반~140만원천차만별원하는 만큼 소분
헤리티지 기프트 세트130,000원잔·스푼 동봉

※ 2026년 8월 롯데백화점 온라인몰 기준 정가입니다. 환율과 산지 작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됩니다.

6-2. 드립백 — 가장 무난한 선택

기본 라인 12개입 42,000원. 개당으로 따지면 3,500원입니다.

파인 플레이버(가향) 16종, 싱글오리진 9종이 대부분 이 가격대에 있습니다.

밀라노 모닝, 1910, 톨테카 초콜릿, 세빌 오렌지, 해피 잔두야 —
이 글에서 소개한 가향 TOP 5는 전부 여기 해당합니다.

예외적으로 비싼 프리미엄 라인이 있어요.
아래 3종은 12개입 71,000원입니다. 희소 산지라 원두 단가 자체가 다릅니다.

  • 마운트 에베레스트 (네팔)
  • 그랜드 모카 마타리 (예멘)
  • 산 크리스토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 참고: 2024년 오픈 당시에는 39,000원부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42,000원대예요. 앞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6-3. 케이스(캔) 원두 — 선물용 결정판

바샤커피 하면 떠오르는 오렌지·골드 캐니스터가 이겁니다.

노마드 컬렉션_밀라노 모닝

노마드 컬렉션 250g — 65,000원 (16종)
밀라노 모닝, 1910, 아이 러브 파리, 마로키시모, 카와 카와 디카페인 등 인기 라인이 여기 들어 있습니다. 홀빈(통원두)과 분쇄 중 선택 가능해요.

오토그래프 컬렉션 250g / 350g — 65,000원~ (5종)
옐로우 레오파드, 엘 플라밍고 디카페인 등 패키지 디자인에 힘을 준 라인입니다. 분쇄 형태로 판매됩니다.

100g으로 환산하면 26,000원. 드립백보다 절대 금액은 비싸 보이지만, 250g이면 약 16~18잔을 내릴 수 있으니 한 잔당 단가는 오히려 드립백보다 저렴합니다.

💡 선물이라면 캔이 압도적입니다. 다 마신 뒤에도 캐니스터를 소품으로 쓰는 분이 많아요.
드립백은 다 쓰면 남는 게 없죠.

6-4. 매장 벌크(루즈) 원두 — 가격 편차가 가장 큼

청담 플래그십이나 본점 매장에서 원하는 원두를 100g 단위로 소분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커피 마스터가 추출 방식에 맞춰 즉석에서 분쇄해줍니다.

여기가 바로 “원두 100g에 140만원” 기사가 나온 구간이에요.

등급250g 기준 가격대
일반 라인6만원대~
그랑크뤼(Grand Cru) 등급20만원 ~ 120만원
최고가 (브라질 파라이소 골드)100g당 140만원

파라이소 골드는 테이크아웃 한 잔이 20만원, 매장 커피룸에서 350ml 팟으로 마시면 48만원입니다.
매장 직원도 “실제로 주문한 손님을 본 적 없다”고 할 정도의 상징적 제품이에요.

💡 실용적으로는 100g 소분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250g 캔을 샀다가 취향에 안 맞으면 답이 없거든요.
처음이라면 매장에서 100g씩 두세 종류를 사서 비교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6-5. 기프트 세트 가격

제품구성가격
어쏘티드 커피 드립백 세트25개입84,000원
코리아 에디션 프론티어 세트30개입99,000원
헤리티지 기프트 세트드립백 + 커피잔 + 스푼130,000원

여러 맛을 한 번에 맛보게 하려면 어쏘티드 세트가 좋습니다.
취향을 모르는 분께 드릴 때 가장 안전해요.

격식이 필요한 자리라면 헤리티지 세트입니다.
커피잔과 스푼이 함께 들어가서 박스를 열었을 때의 임팩트가 다릅니다.
(오픈 초기 118,000원 → 현재 130,0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6-6. 매장 음료 가격 (참고)

메뉴가격
테이크아웃 커피11,000원 ~ 200,000원
커피룸 팟 (350ml)16,000원 ~ 480,000원
디저트9,900원 ~ 16,000원
브런치 (파스타 등)39,000원~

6-7. 가격 정리 한 줄 요약

가성비: 드립백 30개입 세트 (개당 3,300원)
선물 밸런스: 노마드 컬렉션 250g 캔 (65,000원)
격식: 헤리티지 기프트 세트 (130,000원)
입문·테스트: 매장 100g 소분 구매
부담 없는 인사: 드립백 12개입 (42,000원)

7. 원두 vs 드립백, 뭘 살까?

드립백원두 (캔 250g)
편의성⭐⭐⭐⭐⭐⭐⭐
⭐⭐⭐⭐⭐⭐⭐⭐
선물 적합도⭐⭐⭐⭐⭐⭐⭐⭐⭐
가격12개입 42,000원250g 65,000원
한 잔당 단가약 3,500원약 3,600~4,000원
필요 장비없음 (뜨거운 물만)드리퍼·그라인더


받는 분이 커피 초보라면 드립백입니다.
그라인더나 드리퍼가 없어도 뜨거운 물만 있으면 바로 마실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좋은 원두를 드려도 장비가 없으면 안 마시게 됩니다.

받는 분이 커피를 내려 마신다면 캔 원두입니다.
250g 캐니스터는 패키지 자체의 존재감이 드립백 박스와 비교가 안 됩니다.
다 마신 뒤에도 통을 소품으로 쓰는 분이 많아요.

본인이 마실 거라면 매장에서 100g 소분부터 시작하세요.
250g 캔을 덜컥 샀다가 입에 안 맞으면 두 달 동안 억지로 마셔야 합니다.

제 경험담

바샤커피 드립백과 노마드 컬렉션(밀라노 모닝)을 직접 사서 마셔보고, 선물도 여러 번 해본 경험을 공유해드릴게요.

바샤커피 자체의 선물은 반응이 너무 좋았어요. 커피계의 에르메스다보니 보기에도 예쁘고 향도 좋고요. 바샤커피를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건 정말 추천합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핸드드립을 즐기시는 매니아분들에게는 파인 플레이버(가향 커피) 라인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향이 인위적으로 느껴진다는 평이 많았어요.

반면 매니아층이 아닌 분들은 오히려 이 향을 아주 좋아하시더라고요.
상대방이 어느 쪽인지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편입니다

선물용으로는 드립백을 추천드립니다.
받는 사람이 별도 도구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어서 부담이 적어요.

상대방의 커피 취향을 잘 모르겠다면 고소한 맛을 고르시는 게 안전합니다.
신기하게도 산미를 즐기는 분들은 고소한 원두도 무난하게 마시지만,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산미 있는 원두를 잘 안 즐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8.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바샤커피 드립백 가격은 얼마인가요?
A. 기본 라인 12개입 42,000원(개당 약 3,500원)입니다.
마운트 에베레스트처럼 희소 산지는 71,000원까지 올라갑니다.
25개입 세트는 84,000원, 30개입 세트는 99,000원이에요.

Q. 원두 캔은 얼마인가요?
A. 노마드 컬렉션·오토그래프 컬렉션 250g 기준 65,000원입니다. 100g당 26,000원 수준이에요.

Q. 바샤커피에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이나 하와이 코나가 있나요?
A. 국내 라인업에는 없습니다.
세계 3대 커피 중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건 예멘 ‘그랜드 모카 마타리’뿐이에요.
부드럽고 균형 잡힌 고급 원두를 찾으신다면 마운트 에베레스트(네팔)나 산 크리스토발(에콰도르)이 가장 가까운 대안입니다.

Q. 싱글오리진은 왜 가격이 두 종류인가요?
A. 42,000원 기본 라인(막달레나·시다모 마운틴·스위트 멕시코)과 71,000원 프리미엄 라인(마운트 에베레스트·그랜드 모카 마타리·산 크리스토발)으로 나뉩니다. 산지의 희소성 차이입니다.

Q. 왜 100g에 140만원짜리 커피가 있나요?
A. 브라질 파라이소 골드처럼 생산량이 극히 적은 희소 원두입니다.
롯데백화점 측도 “일부 초고가 라인은 희소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고객은 4만~7만원대 라인에서 구매합니다.

Q. 가향커피는 몸에 안 좋은가요?
A. 식용 가능한 에센스 오일을 사용하므로 문제 없습니다.
다만 향이 강해서 원두 본연의 맛을 가린다는 점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편입니다.

Q. 산미가 뭔가요? 신맛이 나면 상한 건가요?
A. 산미는 커피 원두가 원래 가진 과일 같은 산도입니다.
상한 게 아니라 고급 원두일수록 오히려 잘 드러나는 특성입니다.
다만 익숙하지 않으면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선물할 때는 상대방 취향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Q. 어디서 살 수 있나요?
A. 롯데백화점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본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롯데백화점몰) 온라인 브랜드관, 바샤커피 공식 홈페이지, 쿠팡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면세점에서도 취급합니다.

Q.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A.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밀봉 보관하세요.
냉장고 보관은 습기와 냄새 흡수 때문에 비추천입니다.
원두는 개봉 후 2~3주 내, 드립백은 개별 포장이라 유통기한까지 여유가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실패하기 싫다 → 밀라노 모닝 (고소형)
산미를 즐긴다 → 에티오피아 시다모 (산미형)
선물 이름값이 필요하다 → 마운트 에베레스트 또는 산 크리스토발
매일 마실 거다 → 콜롬비아 막달레나

200종이 넘는다고 겁먹을 필요 없습니다. 이 10종 안에서 고르면 대부분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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