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프 탈취제

위프 탈취제, 그거 뭐임? 유재석이 아들 방에 놔뒀다는 그 고체 탈취제

유재석 아들 방에 놔뒀다는 고체 탈취제,
위프 탈취제

위프 탈취제, 요즘 자꾸 보이는 그 하얀 통 정체가 뭐냐면

위프 탈취제를 처음 본 건 아마 유튜브에서였을 겁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하얗고 동그란 통, 방향제 같기도 하고 캔들 같기도 한데 뚜껑을 열면 젤리 같은 덩어리가 들어 있죠.

만드는 곳은 주식회사 위프코리아, 브랜드명은 위프(Whiff)입니다.
실내용 고체형 탈취제로 공식몰은 물론 쿠팡·마켓컬리·올리브영·CJ온스타일까지 웬만한 채널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게 진짜 효과가 있는 건가?” 싶어서, 공식 홈페이지 정보와 쿠팡·컬리 등의 실제 후기를 다 뒤져서 정리해봤습니다.


화제가 된 결정적 장면 — 핑계고 여름방학 특집

위프 탈취제가 확 알려진 계기는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 였습니다.

2026년 7월 4일 공개된 여름방학 특집에는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촬영 테이블 위에 놓인 위프 탈취제를 두고 남성 출연진들이 나눈 ‘생활 냄새’ 토크가 오히려 더 화제가 됐습니다.

흐름은 이랬습니다.

  • 황정민이 제품을 신기해하며 이걸 어떻게 쓰는 거냐고 묻자, 유재석이 고체 탈취제라고 설명하며 아들 지호 방에도 놔뒀다고 답했습니다.
  • 이에 황정민도 자기 아들 방에 놓겠다며 공감했고, 유재석은 여름에 아들 방 문을 열면 짜증이 확 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유재석이 “아무리 방향제를 해도 특유의 강한 냄새가 있다”며 자신은 어릴 때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주장하자, 조인성이 곧바로 100% 그랬다고 단언해 판이 뒤집혔죠. 아내 나경은 씨도 똑같은 말을 한다는 사실이 겹치면서 ‘조경은’이라는 자막까지 붙었습니다.

포인트는 여기입니다. 협찬 콘텐츠인 건 맞지만, 유재석이 “이미 우리 집 아들 방에 놔뒀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점. 대본 읽는 광고 멘트가 아니라 실제 생활 이야기로 흘러가다 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 유재석이 추천한 고체 탈취제 정보를 공유해달라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실제로 위프 공식몰 후기 게시판에는 “유재석이 쓴다고 해서 샀다”, “광고만 보다가 결국 8개 구매했다” 같은 제목의 글이 줄줄이 올라와 있습니다. 공식몰이 대표 세트 상품명에 아예 **’유튜브 화제템’**을 붙여둔 걸 보면, 브랜드 입장에서도 이 효과를 정확히 알고 있는 셈이죠.


위프 탈취제, 뭐가 다른데?

향으로 덮는 게 아니라 냄새를 잡는다는 컨셉

위프가 내세우는 핵심 문구는 향으로 덮지 않고 악취 원인부터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공식몰 제품 설명에 따르면 하수구·음식·담배 냄새 같은 생활 악취를 집중 탈취하고, 악취 원인 물질 99% 탈취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해물질 불검출 및 안전성 테스트 완료, 아이·어르신·반려동물 공간까지 고려한 성분 설계, 자연유래 성분과 천연 에센셜 오일 함유를 함께 강조합니다.

브랜드 측은 이를 ‘3세대 항균 탈취제’라고 부르고 있고요.

전성분은 탈취제(감잎추출물 등), 정제수, 에탄올, 향료(소나무오일 등), 보존제, 겔화제로 공개돼 있습니다. 원산지는 경기도 화성시입니다.


스프레이도, 디퓨저도 아닌 ‘고체(겔)형’

구분스프레이형디퓨저위프 고체형
사용법필요할 때마다 분사스틱 꽂아 방치뚜껑 열어 놔두기
손 가는 정도계속 뿌려야 함스틱 뒤집기거의 없음
쏟을 위험낮음있음 (액체)낮음 (겔 형태)
주 목적순간 탈취향 연출지속 탈취


한 번 열어두면 끝이라는 점, 그리고 액체가 아니라 젤 형태여서 아이나 반려동물이 건드려도 쏟아질 걱정이 적다는 점이 이 카테고리를 고르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품 라인업과 가격 (2026년 8월 기준, 공식몰)

300g 본품 — 에브리모먼트 라인

거실, 안방, 화장실처럼 어느 정도 부피가 있는 공간용입니다.

  • 화이트 / 파인스틸 — 21,900원 (소나무 계열, 가장 무난한 시그니처)
  • 퍼플 / 라벤더딥 — 22,900원 (침실 추천)
  • 핑크 / 체리밤 — 22,900원 (달콤한 계열)
  • 아쿠아 / 글래셔 블루 — 22,900원 (2026 썸머 신제품)
  • 그린 / 글리온 — 22,900원 (2026 썸머 신제품)
  • 블랙 / 부아누아, 베이지 / 헤이즈 — 우디 계열

100g 린(Lean) — 좁은 공간용

  • 개당 16,900원
  • 차량, 신발장, 옷장, 화장실 구석처럼 좁은 자리에 딱

세트 구성

  • 탈취 스타터 세트 (린 100g 4개) — 39,900원
  • 유튜브 화제템 베스트 세트 (300g 4개) — 59,800원
  • 시그니처 세트 (300g 5개) — 80,800원
  • 전 구성 세트 (300g 7개 + 린 100g 2개) — 135,000원
  • 무드박스 / 빅박스 선물세트 — 51,900~56,800원

개당 정가는 2만 원대라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위프는 묶음 할인 폭이 큰 브랜드라, 4개 이상 세트로 가면 개당 1만 5천 원 안팎까지 내려갑니다.

집들이 선물이나 새 차 선물로 세트를 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 구조 때문이죠.


실사용 후기, 진짜 어때?

숫자부터 보면 이렇습니다.

  • 쿠팡 — 슬림 100g 2개 구성 기준 별점 4.7점, 리뷰 397개
  • CJ온스타일 — 리뷰 4.6점, 207건
  • 마켓컬리 — 후기 154건
  • 공식몰 — 화이트 파인스틸 300g 단일 제품 리뷰 241건
  • 올리브영 — ‘1위 탈취제’ 기획전 및 단독 기획세트 운영

좋다는 쪽

  • 화장실, 특히 남자 화장실 냄새에 효과를 봤다는 후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상품명에 ‘화장실·담배·새집증후군’ 키워드가 박혀 있는 이유죠.
  • 신발장, 옷장, 차량처럼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 체감이 크다는 평이 많습니다.
  • 뚜껑 열어놓기만 하면 되니 관리가 편하다는 점.
  • 인테리어를 크게 해치지 않는 디자인. 그래서 선물용 수요가 많습니다.

아쉽다는 쪽 (이건 꼭 보세요)

  • 초반 향이 강하거나 인공적으로 느껴진다는 후기가 있습니다. 공식몰 후기에도 처음엔 향이 너무 인조적이었다는 내용이 올라와 있어요. 며칠 지나면 잡힌다는 반응이 많지만, 향에 예민한 편이라면 300g보다 100g 린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 넓은 공간에서는 체감이 약합니다. 거실 전체 냄새를 잡아주는 물건이 아니라, 냄새 나는 지점 가까이에 놔야 효과가 납니다.
  • 가격 저항. “이 가격이면 그냥 자주 환기하지”라는 의견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 향 취향 편차. 파인스틸(소나무)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처음이면 향 비교 후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런 분에게 맞고, 이런 분에겐 안 맞습니다

추천

  • 아들 방, 남편 방 냄새가 고민인 집 (핑계고 토크가 딱 이 지점입니다)
  • 창문 없는 화장실, 신발장, 옷장, 붙박이장
  • 반려동물 배변 공간 근처
  • 새 차 또는 중고차 특유의 냄새
  • 집들이·이사·개업 선물 고민 중일 때

비추천

  • 30평대 거실 전체를 한 통으로 커버하길 기대하는 경우
  • 향 자체에 매우 예민하거나 무향을 원하는 경우
  • 곰팡이, 하수구 역류처럼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 냄새 — 이건 탈취제가 아니라 수리 영역입니다

사기 전 체크포인트 3가지

  1. 공간 크기에 맞게 용량 고르기 — 화장실·신발장·차량은 100g 린, 방·거실은 300g 본품.
  2. 향은 무조건 첫 구매를 작게 — 향 취향은 사진으로 알 수 없습니다. 린 4개 스타터 세트로 여러 향을 돌려보는 게 실패 확률이 가장 낮습니다.
  3. 채널별 가격을 꼭 비교 — 공식몰 묶음 할인, 쿠팡 수량 할인, 올리브영 기획세트, 컬리 쿠폰가가 시기마다 다릅니다. 같은 300g인데 채널에 따라 개당 5천 원 넘게 벌어지기도 합니다.

사용상 주의 — 에탄올이 들어 있으니 화기 근처나 직사광선이 닿는 자리는 피하고, 아이·반려동물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차량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는 것도 여름철엔 권하지 않습니다. 또한 탈취제는 공기청정기나 환기의 대체재가 아닙니다.

제 경험담

저도 집 안, 화장실, 현관을 좋은 향으로 채우고 싶어서 그동안 여러 제품을 써봤습니다.

한동안은 양키캔들을 켜서 썼는데, 심지가 타면서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건지 향은 채워지는데 공기가 탁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줘야 했어요.

그게 번거로워서 양키캔들 전용 워머로 바꿨는데, 이번엔 전기를 계속 켜둬야 하다 보니 혹시 집에 사람이 없을 때 화재라도 나면 어쩌나 걱정이 돼서 결국 사람이 있을 때만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엔 디퓨저로 넘어갔는데, 아이가 실수로 엎는 바람에 한참 닦아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체 방향제는 이런 단점들을 하나씩 보완해준 제품이 아닐까 싶어요. 불을 켤 필요도, 전기를 쓸 필요도, 엎어질 위험도 없으니까요.

다만 방향제는 향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니, 꼭 시향을 해보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근처 모던하우스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으니, 사기 전에 꼭 한 번 맡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유재석이 진짜 쓰는 게 맞나요?
A. ‘핑계고’는 위프와 함께한 협찬 콘텐츠입니다. 다만 방송에서 유재석 본인이 아들 방에 이미 놔뒀다고 언급했고, 이후 시청자들이 제품 정보를 찾아 나서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협찬이라는 점은 감안해서 보시는 게 맞습니다.

Q. 얼마나 오래 쓰나요?
A. 겔이 서서히 증발하는 방식이라 통 안의 내용물이 줄어드는 게 눈에 보입니다.
공간 온도, 환기량, 뚜껑 개방 정도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Q.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써도 되나요?
A. 브랜드는 반려동물 공간까지 고려한 성분 설계와 안전성 테스트 완료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직접 핥거나 엎지 못하도록 손 닿지 않는 위치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Q. 방향제랑 뭐가 다른가요?
A. 방향제는 향을 더하는 제품, 탈취제는 냄새를 잡는 제품입니다.
위프는 탈취를 우선에 둔 제품이라 화려한 향을 기대하고 사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Q. 어디서 사는 게 제일 싼가요?
A. 시기마다 다릅니다. 공식몰(whiff.co.kr), 쿠팡, 올리브영, 마켓컬리, CJ온스타일을 한 번씩 비교해보세요. 여러 개 필요하다면 대체로 공식몰 세트 구성이 개당 단가가 낮습니다.

Q. 시향을 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나요?
A. 성수와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외에 모던하우스 및 올리브영에서 시향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위프 탈취제는 “뿌리는 게 귀찮아서 결국 안 쓰게 되는” 사람들을 위한 물건입니다. 열어서 놔두면 끝, 그게 이 제품의 전부이자 강점이죠.

거실 전체를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건 아닙니다. 대신 화장실, 신발장, 옷장, 차, 그리고 유재석과 황정민이 그렇게 공감했던 아들 방 같은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값을 합니다.

혹시 사보실 생각이라면, 처음엔 큰 세트 말고 100g 린 하나로 향부터 확인해보시길. 그게 가장 덜 후회하는 방법입니다.


본 글은 제품 정보와 공개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브랜드로부터 원고료나 제품을 제공받지 않았으나, 본문에 포함된 쿠팡 링크를 통해 구매가 발생할 경우 쿠팡 파트너스 활동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가격 및 구성은 2026년 8월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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